저는 처음 논문들을 접하기 시작했을 때, “논문 그냥 읽으면 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점차 논문을 읽으면 읽을수록 정답은 없더라도 오답은 존재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은 그래서 어떻게 하면 오답을 피할 수 있는지, 자신만의 논문 읽는 방법은 어떻게 익힐 수 있는지 설명드릴게요!

논문의 제목은 사실 많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제목을 보고 해당 논문이 제시하는 방법론과 모델 구조의 대략적인 내용을 알 수 있어요! BERT 논문이니까 그냥 읽자 보다는 아래와 같이 제목을 분해해서 생각해보고 논문을 읽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식으로 논문의 제목은 간략히 어떤 논문인지 생각해보고 의문을 던지면서 논문을 읽을 수 있는 좋은 단초가 됩니다.
가장 간과하기 쉬운 내용이 저자에 대한 부분입니다. 논문의 바로 아래에는 항상 논문의 저자들 및 교신 저자와 소속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논문을 단편적으로 읽는다면 중요한 내용이 아닐 거에요. 하지만 아래 두가지를 염두하고 논문을 읽는다면 저자는 기억하거나 메모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연구자는 하나의 분야에 대해 깊은 이해를 가지고 논문을 작성하게 됩니다. 이는 단순 개인이 아니라 하나의 연구실 혹은 기업 단위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즉, Google AI Lanugage 연구소나 Jacob Devlin이 NLU 분야에 대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연구를 수행했을 가능성이 매우매우매우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특정 태스크를 깊게 공부하고 싶다면, 해당 태스크의 대표적 연구자의 논문을 지속적으로 follow-up하는 것이 좋은 전략 입니다. → twitter, linkin
또한 해당 논문이 매우 중요한 경우(attention is all you need 논문이 그렇겠죠?), 해당 논문으로만 이해를 할 수도 있지만(저는 실패했습니다… ㅋㅋㅋ) 연구자의 이전 연구들을 살펴보면서 좀 더 깊은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이때는 이전에 중요한 논문을 작성했던 연구자가 2, 3저자로 참여하는 경우도 있으니, 1저자뿐만 아니라 2, 3 저자들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논문을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 거의 읽지 않았던 부분입니다. 번역하자면 “요약”정도가 됩니다. 즉, 논문의 전반적인 내용을 요약하는데 크게 세가지 파트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사실 논문에 담겨야 하는 모든 내용이 Abstract에 담겨있습니다. 즉, 논문을 읽지 않더라도, 해당 논문의 전체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Abstract 입니다.
향후 프로젝트 진행 시 혹은 개인 연구 및 사내 프로젝트를 위해 논문을 탐색해야 할 때, 모든 논문을 정독할 수 없잖아요…? 이때 어떤 논문이 내가 찾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지 파악하고, 실제로 해당 논문을 읽을 지 결정할 때 Abstract를 살펴보면 됩니다!
(이후는 논문의 실제 대표적 파트들입니다. 저널, 컨퍼런스마다 양식이 달라서 순서나 이름이 다를 순 있지만 해당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어요)
introduction은 논문에서 가장 처음에 접하게 되는 글입니다. 해당 태스크나 분야를 자주 접한 분들은 거의 읽지 않고 넘어가는 일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그냥 최근 연구 동향과 해당 태스크에 대한 설명, 해당 연구의 간략한 소개 등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Abstract를 확장한 글입니다. 하지만 해당 연구 분야를 처음 접했다면, 해당 태스크를 이해하고, 중요한 관점들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